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는 강릉에는 5mm도 채 안 되는 비만 예보됐지만, 충남 보령과 홍성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과학기상부 연결해 전국 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경 기자, 충남은 지금도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군요. <br /> <br />비의 강도는 어느 정도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현재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∼2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레이더 화면 속 보라색 부분이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를 쏟는 비구름인데, 충남 지역에 걸쳐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충남 보령과 홍성에는 호우경보가, 태안과 예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비는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해 전남 광양 옥룡면에 101.5mm, 제주 산간에 94mm, 인천 옹진군 90.5mm, 경기 연천 중면에도 80mm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경기 연천에는 새벽 한때 1시간에 58.5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비는 내일까지 곳곳에서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충남에는 8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리겠고, 호남에 20에서 80mm, 수도권과 강원, 충북, 영남에도 많게는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가뭄이 심한 영동 지방에는 이번에도 해갈하기엔 부족한 비만 예보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이 지역의 강수량이 5mm에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. <br /> <br />비가 아닌 더위가 기승을 부르며 강릉과 동해, 삼척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경 (kimmin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90112532775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